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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결혼 못한 이유는 자유분방한 사생활 탓

판빙빙 결혼 못한 이유는 자유분방한 사생활 탓

기사승인 2018. 09. 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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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리천의 부모도 받아들이지 않아
110일 째 실종 상태에서 온갖 루머의 중심에 서 있는 중화권 최고 스타 배우 판빙빙(范·37)이 결혼을 하지 못한 이유는 자유분방한 사생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연인인 리천(李晨·40)의 부모가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 역시 결혼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리천과 판빙빙
판빙빙과 연인 리천. 결혼으로 골인할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실제 판빙빙은 몹시 자유분방한 성격의 배우로 유명하다. 그동안 이름이 거론된 연애 상대만 거의 20명 이상에 이른다. 이들 중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 중국의 최고위급 당정 간부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이랬으니 동생인 판청청(范丞丞·18)이 사실은 아들이라는 루머가 나돌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리천이 결혼을 망설일 만하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리천 부모의 극심한 반대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 같다. 평소 그가 공석이나 사석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의 집안은 공산당 집안으로 유명하다. 증조할아버지가 당 초창기의 멤버일뿐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도 주요 간부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런 집안에서 자유분방하기로 소문난 판빙빙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현재 리천은 판빙빙 사태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녀와 나눠 끼었던 커플 반지를 이미 빼버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징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트러블 메이커로 다시 이름이 거론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현실까지 감안하면 그가 그녀와 재결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이래저래 판빙빙에게는 우울한 일만 터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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