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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문’ 태국, 동부경제회랑 ‘타일랜드 4.0’ 참여 기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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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방문’ 태국, 동부경제회랑 ‘타일랜드 4.0’ 참여 기폭제

전창관 객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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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정부의 신남방경제 정책 촉진을 위한 아세안 10개국 순방외교 공약 조기 이행 행보
- 태국의 아세안 진출 교두보적 역할과 동부경제회랑(EEC)및 태국 4.0 사업에 대한 양국간의 이해와 협조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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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순방외교 공약을 조기 이행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외교 행보가 1일~6일까지 태국,미얀마.라오스 3개국에 걸쳐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메콩강 인접 국가인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3개국 순방외교를 통한 신남방정책 정상외교 행보에 나섰다. 아세안 10개국 순방외교 공약의 조기이행에 방점을 찍었던 순방 길의 첫 방문국은 일본이 ‘동부경제회랑과 타일랜드 4.0’에 대한 공격적 투자에 나서고 있는 태국이었다.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와 인구 6900만명의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바트 경제권 중심국가로서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로 일컬어지는 태국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18년에 217만대를 생산했다. 전기·전자산업 규모 역시 연간 700억달러(약 84조원)에 육박해 명실상부한 아세안의 자동차와 전기·전자제품 생산 허브 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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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년의 태.일 수교 역사속에 정부차원의 경제외교 협력 뿐 아니라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다각적인 교류가 진행되어있다. 방콕 수쿰윗 로드의 ‘태.일경제기술진흥협회’의 현판 모습./사진=(방콕) 전창관 객원기자
태국은 전기·전자 제품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국가로서의 제조 밸류체인 기반이 일본의 현지 투자업체 중심으로 형성되어 각종 설비와 부품의 일본 산업계 의존도가 절대적이기에 일명 ‘리틀 재팬’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세계 경제순위 12위권의 한국이 태국과의 대외 교역량 순위에서 18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진국 함정에서 탈출해 지속 성장 가능한 경제기반 구축을 위해 ‘동부경제회랑과 타일랜드 4.0’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국과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140억불(약 17조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코트라 방콕무역관의 현황자료 등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작년 대 태국 투자액은 22억바트(약 870억원) 수준이었으나 일본은 올해 대 태국 투자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배로 급속히 치솟으며 상반기에 확정된 투자액만 해도 740억바트(약 2조9300억원)를 넘어서고 있다. 일본의 진출기업수는 우리나라의 20배에 달하는 8000개에 이른다.

이런 추세에 탄력을 받은 재팬머니가 동남아 경제의 관문 역할을 할 ‘동부경제회랑’ 건설과 ‘타일랜드 4.0’ 추진 원동력 투자금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지난 문 대통령의 순방행사에서는 제도적인 투자 플랫폼과 산업발전 협력의 기틀이 마련되어 양국 간 동반자 관계가 정립됨과 동시에 메콩강 경제권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 진출 확대를 위한 태국의 교두보적 위치에 관심을 둔 거시적 투자 개척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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