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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전세계 최고 높이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장식

엑소, 전세계 최고 높이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장식

기사승인 2018. 07. 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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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외벽, 3분간 엑소 LED 쇼 진행
분수대선 히트곡 '파워' 분수쇼
부르즈 칼리파 외벽 LED 쇼, 연예인 최초
EXO Dubai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한국의 아이돌그룹 ‘엑소’를 주제로 한 발공 다이오드 쇼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한국의 아이돌그룹 ‘엑소’로 뒤덮였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저녁 높이 828m 높이의 부르즈 칼리파 외벽 전체가 순식간에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엑소의 발광 다이오드(LED) 쇼가 약 3분간 이어졌고, 엑소 멤버 시우민을 시작으로 각 멤버의 얼굴과 이름, 상징이 차례로 외벽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게 휘감았다고 전했다.

각 멤버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두바이 분수 주변에 모인 현지의 팬 수백명이 환호성을 질렀고,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예인이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에 LED로 표현된 것은 엑소가 처음이다.

이에 앞서 이날 저녁 부르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에서 엑소의 히트곡 ‘파워’에 맞춘 분수쇼가 시작됐고, 이어 엑소를 주제로 한 초대형 LED쇼가 진행됐다.

‘파워’는 지난 1월 한국 아이돌그룹의 노래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명소인 두바이 분수쇼의 주제곡으로 선정됐다.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LED로 구현되는 인물은 UAE·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의 왕족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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