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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하다. 시진핑 친서 받았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하다. 시진핑 친서 받았다”

기사승인 2019. 05. 1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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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워싱턴서 이틀 일정 막판 담판 협상 시작
Trade G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무역관행을 비판하면서 10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5일 미 워싱턴주 타코마 코멘스먼트만의 타코마항으로 콘테이너선이 입항하고 있는 모습./사진=타코마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시진핑(習近平) 중구 국가주석으로부터 매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아마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와 관련, “내가 수년간 얘기해온 대안이다. 우리는 1년에 수백억 달러를 (관세로) 받을 것이다. 그것은 매우 강력하다. 나는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등을 비판하면서 10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미·중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미 워싱턴 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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