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 0 | 사진출처=/ORF2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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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에서 28일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도로 경계벽과 충돌해 관광객 24명이 다쳤다.
APA(Austria Presse Agentur) 통신 등에 따르면 잘츠부르크 남동쪽 30㎞ 지점의 고자우에서 사고가 발생해, 크로아티아인 운전사 1명이 심하게 다쳤으며 나머지 2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오스트리아 경찰이 밝혔다.
운전사 1명과 한국인 관광객 35명을 태우고 관광 마을 할슈타트로 향하던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경계벽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