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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옛 사진 ‘세상 나들이’

평택 옛 사진 ‘세상 나들이’

기사승인 2014. 03. 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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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 공공기관 순회전시
평택문화원에서 전시중인 평택 옛 사진전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 옛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평택문화원이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우리고장 평택 읽기’는 평택의 근·현대 모습을 옛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옛 사진에 스토리를 입히고 병풍형과 사각 기둥형·이젤형 등 여러 형태의 전시물로 제작해 관람에 흥미를 높였으며 평택시민에게는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사진들로 구성했다.

평택의 옛 사진과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현재 사진이 함께 전시돼 지역의 변화상을 한 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와 전통 시장·군사시설 등 우리고장의 옛 모습과 새마을운동·학교생활·민속놀이 등 각종 지역 행사 사진과 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근대 지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지도를 펼쳐놔 우리고장 행정구역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개항기부터 현재까지의 평택의 주요사건을 연표로 정리해 평택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우리고장 평택읽기’ 옛 사진 전시회는 1~3세대가 공유·학습·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한 후 “평택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차로 3월7일부터 14일까지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로비 △2차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평택역 대합실에서 열린다. 2차 전시 이후에도 평택시 서부지역과 지역 △내 공공장소를 순회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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