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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중국의 신성장 거점도시 ‘염성’, 염성외국어학교 설립으로 한국인 주재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결

[동영상] 중국의 신성장 거점도시 ‘염성’, 염성외국어학교 설립으로 한국인 주재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결

기사승인 2017. 03.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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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중국 염성외국어학교, 장상필 부교장 임용 “한국 교육시스템에 관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최고의 학교로 거듭나겠다”

중국 장쑤성 염성시는 2002년부터 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중국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며 2011년 장쑤성 유일의 한국기업 맞춤형 산업단지인 ‘한국공업원’울 설립했다.


염성에 입주한 한국 기업들은 입주 3~4년째부터 본격적인 수익을 내며 산둥성이나 칭다오를 선택하던 기업들이 최근 염성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이는 기아자동차와 오랜 기간 쌓아온 염성만의 판로 지원 시스템과 노하우가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염성으로 입주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공업원은 복합 주거단지 조성, 비즈니스센터 건설 등 한국인 주재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국 주재원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염성시는 2015년 5월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지원 아래 염성외국어학교를 설립했다.


염성외국어학교는 15년제 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중국 현지 학교 최초로 별도의 한국반을 만들어 18명의 석‧박사 학위자와 11명의 외국인 교사를 포함한 86명의 교사를 갖추었다.


또한, 한국반의 총괄 책임자로 한국에서 40여 년의 교육자 생활을 한 장상필(전 이매중학교 교장)씨를 부교장으로 임용해 한국 교육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한국 학생들의 교육에 관한 한 중국 최고의 학교로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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