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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염성지점, 中 염성시 10대 우수 은행 선정

신한은행 염성지점, 中 염성시 10대 우수 은행 선정

기사승인 2018. 01.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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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점 이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했다는 의미
신여화 신한은행 과장
‘제1회 염성 우수 은행원 선발대회’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신여화 과장(맨 왼쪽)이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 = 이지훈 염성(중국)특파원
중국 염성(옌청)시에 외국계 은행으로 최초 진출한 신한은행 염성지점(이하 염성 신한은행)이 지역 은행협회가 뽑은 10대 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염성시 은행협회(鹽城市銀行協會)는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염성시 염성경제기술개발구에서 ‘제1회 염성 우수 은행원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염성 신한은행을 10대 우수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행사를 개최한 염성시 은행협회는 염성지역 39개 은행을 대상으로 10곳의 우수 은행과 30명의 우수 은행원을 선발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염성시 은행협회는 40여 개 은행을 회원사로 보유한 염성지역 유일의 비영리 금융협회다.

이번 10대 우수 은행 선정은 염성시에 외국계 은행으로 최초 진출한 염성 신한은행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16년 12월 신한은행 중국법인의 18번째 지점으로 개설된 염성 신한은행은 중국계 은행이 독점하고 있는 염성지역의 한국 및 중국 기업에 대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법률설명회와 고아원 방문, 현지 학교와 장애인 협회 기부금 기탁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며 교민사회 및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신여화(辛麗花) 염성 신한은행 과장이 최고 인기상과 우수 은행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염성시 은행협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서류 평가, 웨이신(微信) 인기투표, 모의 상황 평가 등을 통해 최고 인기상과 우수 은행원을 선정했다.

신 과장은 “이번 수상이 염성 시민들에게 신한은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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