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Chat Image_20190310153925 | 0 | 9일 다이롱장 염성개발구 서기(오른쪽 중간)가 린신투자 대표단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하고 있다./제공 = 염성개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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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염성(옌청)시 염성경제기술개발구(염성개발구)가 전문 투자 플랫폼 업체와 손잡고 반도체 분야의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염성개발구는 다이롱장(戴榮江) 염성개발구 서기가 9일 상하이린신투자유한공사(린신투자) 대표단과 만나 반도체 집적회로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을 논했다고 밝혔다.
염성개발구에 따르면 린신투자는 중국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집적회로 전문 투자 플랫폼 업체로 현재 염성개발구와 투자 유치 관련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다이 서기는 린신투자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중앙 정부와 성(省) 정부 모두 염성개발구에 위치한 한·중 산업단지를 전력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염성개발구와 린신투자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신투자 관계자는 “염성 방문 시장조사를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인 한·중 산업단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중 산업단지는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발전 공간이 많이 남아 있어 좋은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중 산업단지 건설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염성개발구와 협력을 강화해 한·중 산업단지 건설에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