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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 장평순 교원 회장 “인공지능 시대, 교원만의 데이터 철저히 관리하자”

[2020 신년사] 장평순 교원 회장 “인공지능 시대, 교원만의 데이터 철저히 관리하자”

기사승인 2020. 01. 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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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사진=교원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인공지능 시대가 열리면서 이제는 ‘누가 더 빨리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느냐’가 경쟁의 핵심”이라며 “모든 교원 가족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는 지혜와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교육 플랫폼’을 정하는 등 교육과 IT의 결합을 모색해왔다. 최근 플랫폼 비즈니스는 인공지능을 더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장 회장의 인공지능 강조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장 회장은 교원그룹이 쌓아온 데이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교원그룹 임직원들은 이제부터 데이터를 소중히 생각하고 내가 하고 있는 업무를 인공지능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의 모든 생각과 노력이 합쳐져 교원그룹에 가장 적합한 인공지능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교육의 미래가 가상현실로 향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교육 분야에서 가상현실이 대세인 때가 올 것”이라며 “앞으로 기계가 더 발달하게 되면 우리는 여기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 “무슨 일이든 위험하더라도 먼저 앞서가는 사람에게 큰 혜택이 돌아온다”며 “철저한 데이터관리와 인공지능을 통한 혁신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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