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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출시…2490만원

토요타코리아,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출시…2490만원

기사승인 2018. 03.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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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토요타 프리우스 C (1)
토요타의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제공 =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14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프리우스 C는 1.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갖춘 19.4km/ℓ의 뛰어난 도심연비를 비롯해 독특하고 날렵한 디자인, 콤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이 특징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와 ‘에코 펀(ECO Fun)’ 콘셉트로 개발된 인테리어로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탑재해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대 40 또는 전부 폴딩이 가능하다. 동급 최다 수준인 9개의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도 기본 장착됐다.

프리우스 C 구매 시 하이브리드 보조금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 실현을 통한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과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도 제공받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150만대 이상 누적 판매를 기록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우스 C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2490만원이며 고객 인도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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