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블로그 코너를 통해 결혼에 대한 불안함과 부담감이 있는 젊은이들이 결혼할 준비가 됐는지 체크할 수 있는 생활속 몇 가지 사인을 소개했다.
1. 클럽서 노는 인생과 ‘작별’ 술에 취한 채 모르는 사람들과 춤추는 금요일밤은 No! 좋은 와인을 마시면서 연인과 함께 조용히 영화 한편을 보는 것이 훨씬 ‘완벽한 금요일 밤’이라고 생각한다. 2. 미래의 아이들의 이름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 아이를 가질 계획은 아니더라도, 혹여나 그런 일이 있더라도 ‘끔찍하다’며 화를 내거나 공황에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3. ‘집’에 마음이 간다 점점 패션, 뷰티, 다이어트, 자동차, 투자 등보다 집 인테리어, 식기류, 예쁜 패턴 장식의 베개 등에 관심을 가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4. 그런 일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왔지만, 최근들어 부모님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속 첫번째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상대방이 가족이 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5.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요리를 해주면서도 여전히 내가 당당한 여성/남성이라고 느낀다 자신을 희생하며 상대방을 챙겨주면서도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부부가 되어도 좋다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