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리스티클] “전기세 폭탄 두려워 부채질만 할래?” 에어컨 전기세 절약 7계명

[리스티클] “전기세 폭탄 두려워 부채질만 할래?” 에어컨 전기세 절약 7계명

기사승인 2017. 07. 09.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리스티클] "전기세 폭탄 두려워 부채질만 할래?" 에어컨 전기세 절약 7계명


아시아투데이 이부희 기자 = [리스티클] "전기세 폭탄 두려워 부채질만 할래?" 에어컨 전기세 절약 7계명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가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에 에어컨 냉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돼버렸는데,

다음 달 전기요금 납부 고지서가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무작정 안 틀 수도 없는데 '에어컨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없을까?'


①시작부터 '강'하게!

전력소비의 주범은 따로 있다

실내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주는 '실외기'

이 실외기를 빨리 멈추는 것이 전기 절약의 비결이다

에어컨을 켤 때 처음부터 강풍으로 설정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하여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실외기 작동을 줄여줘야 한다


②실외기의 '청결'과 '위치'가 생명

실외기 공기 배출구에 먼지가 쌓였거나 물건이 놓여있다면 

더운 공기 배출을 방해해 전력소비도 많아지고 전기세 많이 나온다

그리고 청결뿐만 아니라 탁 트인 공간에 설치해 더운 열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이미지투데이


③'블라인드'와 '커튼'으로 빛을 막아라

여름 직사광선은 그 자체만으로도 온도 상승의 주원인!

직사광선을 차단해주는 것만으로도 냉방 효율을 높여준다

블라인드 약 15% , 커튼 약 50%의 일사량을 줄여주고,

빛을 반사하는 밝은색 블라인드와 커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④'방문' 닫지 말고 열자

보통 방문을 닫아야 좁은 공간에서 에어컨 바람이 더 빨리 퍼진다는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공기 순환이 더 잘 이뤄지고 냉기의 흐름도 원활해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⑤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먼지가 껴 더러워진 에어컨 필터는 냉난방 능력을 저하하는 원인

에어컨 필터 먼지만 잘 제거해도 약 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냉방 효과는 60% 높아지고 전기요금은 27% 내려간다고 한다

더불어 쾌적한 실내 공기까지~


⑥'선풍기'는 훌륭한 짝꿍!

에어컨과 선풍기는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 보게 작동시키는 것이 냉방효과에 도움 된다

선풍기 방향을 청장을 향하게 두고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더운 공기는 위로,

찬 공기는 아래로 퍼져 공기 순환을 통해 체감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⑦'전기 코드'를 뽑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 코드를 뽑아두는 것만으로도

에어컨의 대기 전력 소비를 막아 한 달에 4W~6W, 약 3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4W = 약 5천 원  6W = 약 8천 원 절약!)

에어컨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들도 대기전력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 코드를 빼두면 전기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