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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주부 9단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방용품 관리법’

[리스티클] 주부 9단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방용품 관리법’

기사승인 2017. 09.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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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주부 9단이라면 꼭 알아야 할 '주방용품 관리법'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매일 사용하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 중 하나인 주방용품.


프라이팬과 냄비, 칼, 행주, 도마 등은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리 필수품들이다. 그러나 주방용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나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주방용품을 깨끗하고 안전하면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주방용품 관리법
1. 수세미
수세미는 삶지 말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세제에 빨고 여러 번 헹군 뒤 햇볕에 말린다.

또한 기름때 닦는 수세미, 일반 그릇 등을 닦는 수세미, 마무리 헹군 물에서 닦아내는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 등 용도별로 사용해야 한다.

2. 반찬통
반찬통 냄새는 쌀뜨물로, 곰팡이는 레몬즙으로 잡을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3. 칼
스테인리스 부분만 끓는 물에 소독하고 자연 건조한다.

4. 도마
주 1회 소금:식초:물을 1:1:1 비율로 섞어 스펀지에 적셔 닦은 후 흐르는 물에 헹구면 된다. 특히 소재에 상관없이 깊은 상처가 보일 경우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이미지투데이

5. 주걱
주걱을 사용한 후에 물기를 충분히 닦아내고 햇볕에 건조한다. 플라스틱 주걱은 뜨거운 요리에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나무 주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냄비 
주방의 꽃, 냄비는 요리에 따라 사용하는 종류가 다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1. 뚝배기 :쉽게 식지 않고 열전도율이 높고 오래가므로 찌개, 국, 탕 등의 메뉴

2. 알루미늄(양은) 냄비:강한 불로 빨리 끓여내야 하는 라면류

3. 내열유리 :음식과 조리 도구의 반응성이 가장 적어 이유식과 환자식, 잼 등을 조리할 때 

4. 스테인리스 냄비 : 곰탕, 삼계탕처럼 오래 끓일 때 사용

◆프라이팬
주방 만능 재주꾼인 프라이팬은 보통 1~2년 정도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게 된다. 새로 산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길들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팅 프라이팬 길들이는 방법
1. 팬에 물을 조금 담고 식초 1큰술 정도를 넣은 뒤 5분간 끓여서 살균한다.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은 팬에 식용유를 입힌 종이타월을 고루 펴 발라 닦아준다.

3. 팬을 살짝 가열해서 식힌 다음 식용유로 팬을 고루 닦고 세정제를 이용해서 닦은 뒤 말리면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스테인리스 팬 길들이는 방법
1. 물기를 닦은 스테인리스 팬에 식용유를 묻힌 종이타월로 전체를 고루 입히고 검은 때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3~4회 정도 닦아준다.

2. 팬에 물을 붓고 가열한 후에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넣고 끓였다가 식힌다.

3. 세정제를 이용해서 스테인리스 팬을 깨끗하게 닦아 말끔하게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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