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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주방을 지켜라’~ 세균 안전지대 만들자

[리스티클] ‘주방을 지켜라’~ 세균 안전지대 만들자

기사승인 2018. 08.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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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주방을 지켜라'~ 세균 안전지대 만들자
식중독의 계절 여름. 주방은 잦은 물 사용으로 인한 습한 환경 탓에 식중독균 번식이 활발해져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주방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싱크대
싱크대 배수구는 음식물 찌꺼기와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쉽다. 거름망 사이에 낀 음식물은 칫솔로 닦은 후 햇볕에 말리고, 거름망 안쪽은 김빠진 맥주나 베이킹소다 한 큰 술을 넣고 식초를 부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행주
행주는 싱크대용, 청소용, 식탁용 등 용도를 정해 3~4개 이상 비치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낡은 행주는 올 사이에 영양분 찌꺼기가 남아 세균이 번식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병원성 세균이 정착, 증식할 위험이 더 크므로 교체 시기가 되지 않았어도 악취가 나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도마
도마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 깊은 흠집이나 착색 얼굴이 생겼다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 1개의 도마로 여러 음식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면 채소, 육류, 어패류, 닭고기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용한 도마는 깨끗하게 닦은 뒤 종이타월을 깔고 식초와 소금물을 섞어서 뿌린 후 물을 부어 헹구면 살균 효과가 있다.

▲얼음틀
얼음틀은 쌀뜨물에 담가두고 솔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식초 탄 물에 1시간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하면 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냉장고 채소칸

냉장고 채소칸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에 구연산을 섞은 구연산수로 닦아야 한다. 냉장고 문은 세균 이동의 주경로이므로 매일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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