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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겨울철 대표 제철음식 5가지

[리스티클]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겨울철 대표 제철음식 5가지

기사승인 2018. 12. 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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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지금 안 먹으면 후회해”... 겨울철 대표 제철음식 5가지
드디어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섰다. 지금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역별 대표 겨울 음식도 챙겨 보는 건 어떨까. 

지금 이때가 아니면 온전한 맛을 느끼기 힘든 전국 각지의 대표 제철 음식 5가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사진=gettyimagesbank
△ 포항 과메기
포항의 명물 구룡포 과메기는 겨울 제철 음식에서 빠지면 안 되는 대표 음식이다. 김이나 배추, 생미역 등에 싸서 마늘과 고추를 얹고 쌈장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입 안에 바다를 품은 듯한 느낌을 준다. 꽁치를 해풍에 말린 것으로 비린맛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 번 먹어보면 고소한 맛에 빠져들게 된다.

△거제 대구탕
대구는 겨울부터 초봄까지 맛과 살이 최고로 올라 있다. 특히 거제도 대구는 타 지역보다 육질이 쫄깃하고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원한 겨울 바람과 바다내음, 얼큰시원한 대구탕을 경험하고 싶으면 지금 바로 거제도 외포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진=gettyimagesbank
△벌교 꼬막
벌교는 예전부터 꼬막의 고장으로 유명했다. 꼬막을 맛보기 위해 벌교를 찾은 사람들도 상당하다. 보통 식당에서 꼬막 정식을 주문하면 꼬막전과 꼬막찜, 꼬막탕수육, 꼬막탕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여기에 조정래 작가의 소설인 '태백산맥'의 문학거리를 한 번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생활하던 벌교의 주요  장소들을 볼 수 있다.

△제주 방어
제주도에서는 해마다 11월이면 방어 축제를 개최할 만큼 방어가 유명하다. 이때쯤이면 제주도의 모든 횟집에서 싱싱한 제철 방어를 맛 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 한 후에 고소한 방어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gettyimagesbank
△양양 도루묵
11월과 12월 사이가 제철인 도루묵은 강원도 동해안 일대, 그 중 양양 물치항이 가장 유명하다. 겨울 도루묵은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식감이 야들야들하다. 또한 살코기와 함께 입안에 퍼지는 도루묵 알 맛 또한 일품이다. 양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낙산사는 넓게 트인 바다와 일출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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