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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봄철, 똑소리나는 공기청정기 구매 ‘꿀팁’

[리스티클] 봄철, 똑소리나는 공기청정기 구매 ‘꿀팁’

기사승인 2019. 04.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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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공기청정기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규 제품들이 쏟아지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고 값비싼 제품들 사이에서 똑소리나는 구매 '꿀팁'을 살펴 깨끗한 실내환경을 조성해보자.



▶CA마크와 KS마크 확인


공기청정기의 경우 구매시 심사 통과 마크인 CA마크와 KS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한국 공기청정기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겉면에 심사를 통과했다는 인증마크인 CA가 붙는다. 


또한 한국표준협회표시인 KS의 마크도 확인해야 한다. KS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름 2.5 μm이하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고 지름 10μm~2.5μm 정도의 미세먼지 집진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필터 확인

필터의 경우 대게 시장에서 유통되는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헤파 필터가 많이 사용된다. 헤파 필터는 0.3μm의 세균 및 먼지를 걸러낸다. 


이보다 촘촘한 필터는 울파 필터로 가정용 보다는 산업기관에서 많이 사용된다. 울파 필터는 0.1μm까지 먼지를 거를 수 있으며 헤파 필터보다는 전력 소모가 많다.


수입 공기청정기에는 CADR이 유용한 지표로 CADR은 공기청정기에 걸러진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많이, 빠르게 퍼져나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CADR 수치가 높을수록 정화가 빠르다.



▶공기청정기 사용 면적 

집의 면적을 고려한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크고 청정면적이 넓은 제품 1개보다 작은 제품 2개를 구매하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다. 보통 사용할 공간의 1.3배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그 외 추가기능들
최근 출시되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공기오염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자동운전기능과 취침 시 소음이 덜 발생하는 취침 운전 등의 기능이 내제돼 있다.



▶▶실내공기질 향상을 높이는 올바른 사용법

-필터 교체는 필수
필터교체의 경우 브랜드 제품에 따라 상이하지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로 알려졌다.

-환기로 공기순환 시켜야 
공기청정기가 100% 오염된 실내 먼지를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환기를 시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한다.

-조리, 청소 시에는 사용 자제해야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기름입자가 필터에 흡착되면 냄새가 생기거나 필터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청소시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설치 시 장애물 피해야
벽, 가구 등의 장애물이 있는 장소는 먼지가 쌓여 공기를 흡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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