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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춘곤증 이기는 5월 제철 음식

[리스티클] 춘곤증 이기는 5월 제철 음식

기사승인 2019. 05.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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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등 나른한 봄철 춘곤증을 이기는 5월 제철 음식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내자.



-매실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원활한 신진대사와 피로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해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또한 매실에 풍부한 칼슘은 여성에게 좋은데 칼슘이 부족할 경우 빈혈, 생리불순, 골다공증이 올 수 있어 매실을 섭취하면 이 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장어
진하고 기름진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A 함유량이 높다. 장어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꼽히기도 했다. 보양식이라 불리는 장어는 주로 구이나, 덮밥 등으로 많이 섭취한다. 특히 장어는 지질 함량이 높아 고단백 영양식으로 불리고 있다.

-소라
소라는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5월 제철 음식으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입맛 회복 요리로 안성맞춤이다. 소라는 구매시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들었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있는 것이 좋다. 또한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딸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딸기속의 일라직산이라는 성분은 암세포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딸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딸기는 습도에 약해 밀봉하지 않고 종이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딸기를 구입 후에는 일주일 안에 섭취하도록 한다.

-멍게
멍게는 지방질이 없어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불린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멍게는 노화 방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멍게에는 타우린, 신티올 성분이 함유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멍게를 섭취할 때는 멍게 특유의 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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