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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폭염으로 고생하는 여름, 더위 날리는 전국 대표 축제 7곳

[리스티클] 폭염으로 고생하는 여름, 더위 날리는 전국 대표 축제 7곳

기사승인 2019. 06.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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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보다 조금 일찍 찾아온 여름으로 몸이 무기력하다면 시원한 축제로 재충전하는 건 어떨까.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 7가지를 소개한다.

△신촌 물총 축제 2019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신촌 물총 축제'는 매년 색다른 컨셉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다. 올해 축제 콘셉트는 '왕국을 탈환하라(Retake the kingdom)'로, 왕국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반란군과 대적해 물총 전쟁을 펼치는 내용이다. 축제 진행 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물총 전쟁 외에도 개막 퍼포먼스 및 디제잉·스트릿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기간 : 7월 6일부터 7일까지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입장료 : 참가비는 무료, 물총 및 방어구 패키지 판매



△대구 치맥 페스티벌
올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엔 국내외 치킨·맥주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스는 150개가 넘게 설치된다. 슬로건은 '여름엔 치맥은확실한행복! 가자∼치맥의 성지 대구로!'다. 메인 행사장은 '두류 야구장'이다. 관람·식음 환경이 개선된 것은 물론 프리미엄 치맥 문화가 집약된 클럽 테마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공식행사(개·폐막식), 치맥 울트라 EDM 파티, 치맥 Concert, 치맥 99 타임, 비즈니스 라운지, 프리미엄 라운지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야외 음악당'은 파크 라이브 공간으로 꾸며진다. 치맥 포크 라이브 콘서트와 치맥 버스킹이 진행되고 푸드 트럭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수입 맥주 브랜드 존에서 수입 맥주를 먹을 수 있다. '2·28 기념탑 주차장'은 수상 카페 테마 공간으로 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맛볼 수 있다. 

기간 :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장소 : 대구시 두류 공원 일원 
입장료 : 무료 



△보령 머드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이곳에서 해수욕 및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청정갯벌에서 진흙을 채취,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생산된 머드분말(mud powder)을 이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와 머드체험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

기간 :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장소 :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민탑 광장
입장료 : 월~목요일 :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금~일요일 성인 1만4000원, 청소년 1만2000원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2013년 시작되어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한강몽땅'은 한여름 한강이 줄 수 있는 행복을 시민들에게 몽땅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과 예술가, 민간기업,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플랫폼형 도시문화축제다. 물놀이, 영화, 공연, 서커스, 생태체험, 요트, 자전거, 먹거리 등 여름 한강에서 누릴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3개 테마 80여개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기간 : 7월 19일부터 8월 18일일까지  
장소 :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등
입장료 : 프로그램별 상이 
홈페이지 : hangang.seoul.go.kr



△정남진 장흥 물축제 2019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장흥군이 자랑하는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청정 수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축제다. 푸른 자연 못지 않게 깨끗하고 바른 지역의 이미지를 안팎에 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목적을 두고 시작했다. 뜨거운 여름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물'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모든 프로그램은 연결되며 밤낮 계속되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전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및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장흥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간 :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장소 :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장흥로 21
입장료 : 무료



△부산 바다 축제 2019
여름이 되면 부산, 그중에서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어느 때보다 많다.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송정 등 부산 시내 5개 해수욕장에서는 여름이 되면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이를 통해 해수욕장의 색깔을 담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여러분들을 기다린다. 부산 바다 축제는 부산시민 그리고 부산의 바다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겐 인기 여름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기간 : 8월 2일부터 6일까지  
장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bfo.or.kr



△통영 한산대첩 축제 2019
축제는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다. 조선시대 통제사가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 수군을 통영 앞바다에 총 집결시켜 군사를 점검하는 군점 행사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행렬, 한산대첩 재현 등이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통영의 강구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등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병법을 실감케 하는 멋진 광경이 연출된다. 아울러 이순신 장군과 바다가 함께하는 축제답게 수군체험 노젓기대회나 카누 노젓기대회 등 해양과 밀접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

기간 :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28
입장료 : 무료
홈페이지 : http://www.hansan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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