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늘의 국감일정] 여야, 13개 상임위 격돌…‘적폐수사·대북지원’ 쟁점

[오늘의 국감일정] 여야, 13개 상임위 격돌…‘적폐수사·대북지원’ 쟁점

기사승인 2017. 10. 23. 05: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토] 국정감사 D-1
지난 11일 국회 복건복지위 국정감사장에서 관계자들이 국감 준비를 하고 있다./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후반전으로 흐르는 가운데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여야가 격돌한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서울고등검찰청 등 10개 검찰기관 국감을 진행한다.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4년 만에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특히 적폐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한 자유한국당과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수사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질의가 잇따르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여야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상대로 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와 탈원전 정책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등을 상대로 국감을 실시한다. 야당을 중심으로 안보위기 속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비판이 도마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무위의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국감에선 구조조정 과정 전반에 걸친 내용이 거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산업은행의 책임론과 역할론도 언급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방위원회는 오전에 육군 제2작전사령부 감사를 벌이고 오후에는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를 현장 점검한다. 제2작전사령부에서는 지난 8월 ‘현대판 노예’로 불리는 공관병 갑질 사건이 벌어져 관련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늘의 국감] 23일(월)

△법제사법위원회 오전 10시 서울고등검찰청=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춘천지방검찰청

△정무위원회 오전 10시 국회=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 국회=한국은행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오전 10시 광주, 나주=(현장시찰)국립광주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방1반) 오전 10시 충남대학교=충남대학교,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남대병원, 한국체육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대병원 / 오후 2시 충남대학교=충청남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
(지방2반) 오전 10시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 경북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대학교, 강원대병원/ 오후 2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외교통일위원회 시간 미정 주독일대사관(구주반)=주독일대사관

△국방위원회 오전 10시 대구=육군 제2작전사령부/ 오전 10시 대구=공군 공중전투사령부

△행정안전위원회 (지방1반) 오전 10시 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오후 2시 대구지방경찰청=대구지방경찰청/
(지방2반) 오전 10시 전라북도청=전라북도/오후 2시 전북지방경찰청=전북지방경찰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전 10시 충남도청=충청남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전 10시 국회=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보건복지위원회 오전 10시 국회=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환경노동위원회 오전 10시 국회=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국토교통위원회 오전 10시 인청광역시청=인천광역시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