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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15 이스탄불모터쇼’를 통해 터키 현지에서 ‘티볼리’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투얍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차는 703㎡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관에는 티볼리를 포함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 11대가 전시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터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론칭과 동시에 터키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며 “국내에 판매 중인 1.6ℓ 가솔린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 및 4WD 모델도 향후 추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