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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에게 맞는 보험은? 목돈마련·노후대비 적기

사회 초년생에게 맞는 보험은? 목돈마련·노후대비 적기

기사승인 2015. 05.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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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보험료 수준은 총소득의 5~10% 수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시기에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인생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시기별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보험이다.

◇위험보장으로 손실을 막아라

전문가들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보험은 실손의료비보험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시, 병원 진찰비, 검사비, 약제비 등 실제 낸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흔히 보험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는 보장성 보험의 경우 나이가 어릴 수록 위험률이 낮아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수입이 많지 않아 매월 저렴한 보험료로 큰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목돈마련과 노후대비의 적기는 지금

사회 초년생은 일생 중 소득대비 저축을 가장 많이 할 수 있는 시기다. 이 때가 바로 목돈 마련의 적기로 저축보험도 고려해볼만 하다.

자녀 교육비, 내 집 마련 등 미래에 필요한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고 10년 이상 운용 시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전문가들은 노후 대비를 위해서 연금저축보험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세제 혜택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액의 12% 세액공제)으로 연말에 ‘13월의 월급’도 챙길 수 있다.

◇한번에 여러 보장을 쉽고 편리하게

아직 보험을 하나도 가입하지 않았거나, 보험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통합보험이 적합하다.

사망, 질병, 상해, 실손의료비,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보장을 하나의 보험에 통합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보험에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또 각각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20~30% 저렴하고, 하나의 증권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오인근 삼성화재 서초지역단 사당지점 RC는 “보험을 선택할 때 보장의 ‘범위’와 ‘크기’ 또는 ‘기간’과 ‘보험료’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초년생의 적정보험료 수준은 총소득의 5~10% 수준”이라고 조언한다.

보장의 범위는 위험을 폭넓게 준비해야 하기 위해서고, 크기는 위험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또 꼭 필요한 시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보험료는 자신이 낼 수 있는 적정비용인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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