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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첨단 안전시스템 경차까지 확산…이유는?

자동차 첨단 안전시스템 경차까지 확산…이유는?

기사승인 2015. 05.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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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 기아차, 더 뉴 K9 출시(4)
그동안 고급차들의 전유물이었던 안전시스템이 전 차급에 걸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2012년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에 ‘후측방 경보시스템(BSD)’을 장착한 이후 K7, 에쿠스, 쏘렌토 등 4개 차종에 잇따라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BSD시스템은 주행 중 옆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때 소리나 경고등, 진동 등으로 운전자에게 사고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다.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충돌 사고를 예방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3월 출시된 신형 투싼에 BSD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현재 12개 차종으로 장착 범위를 확대했다. 제네시스와 아슬란, K7, K9 등 일부 차종에는 기본사양으로 이 시스템이 탑재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추가사양으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

안전시스템 탑재는 준중형급 이하 중소형 차량에도 적용되고 있다. 실제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에 BDS시스템이 처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도 전방충돌·차선이탈·사각지대 경고장치 등 첨단 능동안전시스템이 적용된 경차 스파크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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