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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유럽 공략 가속화…터키에 최대 규모 대리점 오픈

쌍용차, 유럽 공략 가속화…터키에 최대 규모 대리점 오픈

기사승인 2015. 05.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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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인 터키에 글로벌 최대 규모 대리점을 오픈하고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현지시간 25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니하트 사슈바로글루 터키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쌍용차 및 현지 판매점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앙카라 신규대리점은 쇼룸과 부품센터, 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해 3만㎡(약 9075평), 높이 14층 크기로 전세계 120여 개국 1700여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이스탄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에 공개된 티볼리를 대리점 최초로 전시함으로써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7년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 사슈바로글루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사슈바로글루사는 27개 판매네트워크 및 43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쌍용자동차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터키의 심장부에 티볼리를 론칭함과 동시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대리점이 문을 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티볼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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