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앙카라 신규대리점은 쇼룸과 부품센터, 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해 3만㎡(약 9075평), 높이 14층 크기로 전세계 120여 개국 1700여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아울러 이스탄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에 공개된 티볼리를 대리점 최초로 전시함으로써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7년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 사슈바로글루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사슈바로글루사는 27개 판매네트워크 및 43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쌍용자동차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터키의 심장부에 티볼리를 론칭함과 동시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대리점이 문을 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티볼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