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없음 | 0 | 아이폰 “인간관계 파괴”문자 버그 영상 공개...해결책은 세가지. 출처=/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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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하나로 다른 이의 아이폰을 순식간에 먹통으로 만드는 문자버그가 발견됐다. 이 버그에 “인간관계 파괴”란 이름이 붙었다.
레딧 유저들에 의해 발견된 이 버그는 어떤 문장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애플워치로 보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친구의 아이폰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특정 문자를 소개했다. 영어, 아랍어, 한자, 특수기호가 섞여 있는 이 문자는 화면이 잠겨있는 상태에서 도착하면 아이폰을 강제로 재부팅 시킨다.
또 화면이 켜져 있는 상황에선 메시지 기능을 막아버린다.
이에 애플은 28일 iOS의 버그 문제를 시인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언제 나올지는 분명하지 않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상대방에게 답문을 보내면 해결된다.
내 아이폰으로 아이패드나 맥 등 다른 기기를 이용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사진 앱을 열고, 문자를 보낸 상대방에게 사진을 보낸다. 이후 문제의 메시지를 삭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