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정상회담을 위해 국빈 방한한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등 카리모프 대통령의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양국 정상의 깊은 관심속에 에너지·자원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경제협력이 확대·심화돼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에너지·자원 등 전통 협력분야 외에 보건·의료, ICT, 수자원, 국방 등 새로운 분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정상간에 합의한 만큼 앞으로 정상간 논의결과를 구체적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