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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판빙빙, 리천과 공개 연인 된 것은 어머니 지지 때문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판빙빙, 리천과 공개 연인 된 것은 어머니 지지 때문

기사승인 2015. 05.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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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천에 대해서만은 공개적으로 칭찬
장쯔이(章子怡·36)와 함께 중화권 연예계의 대표적 여신으로 불리는 판빙빙(范氷氷·34)은 내로라 하는 스캔들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장쯔이는 완전 저리 가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해도 좋다. 데뷔 이후 최근까지 사귄 남자 친구만 무려 17명에 이른다는 것이 중국 언론의 전언이다. 지난 세기 말에 데뷔했으니 1년에 한 명씩 갈아치웠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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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천이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사진. 이로써 둘은 공식 연인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제공=리천 웨이보.
그런 그녀가 최근 소문이 무성했던 배우 리천(李晨·37)과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이라는 사실이 전격 공개되면서 새삼스럽게 어떻게 한곳에 정착하게 됐는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30일 보도를 종합하면 결론은 쉽게 나오는 것 같다. 그녀의 어머니가 리천에 대해 상당히 좋은 감정을 가진 것이 주효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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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리천과 그의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실제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녀의 어머니는 주위에 리천이 괜찮은 사윗감이라는 말을 자주 하고 다닌다고 한다. 게다가 판빙빙에게 적극적으로 결혼을 생각해보라고도 권유한다고 한다. 판으로서도 나이가 있는 만큼 어머니의 권유를 굳이 한 귀로 흘러들을 수 없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진행도 많이 돼버렸다.

물론 둘이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무척 많다. 무엇보다 리천의 스펙이 판빙빙과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마치 6월 결혼설에 휩싸여 있는 장쯔이와 왕펑(汪峰·44)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 보인다. 또 판빙빙의 바람기 역시 둘의 결합에 위험 요인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가 막강한 후원자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둘의 관계는 흐지부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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