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독특한’ 거리 즐겨보자!...‘특색있는 길’ BEST 5

해외 여행에서 찾는 즐거움 중의 하나, 바로 그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거리를 걸어보는 것이다.

아기자기하거나 혹은 기발하거나 혹은 아주 지나가기 최악인 거리 등. 차량을 이용하던 걸어서 가던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세계의 기발한 거리를 미디어 매체 WMNLIFE가 최근 소개했다.

출처=/위키미디어

△ 롬바드 길, 미국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꼬불꼬불하게 펼쳐지기로 유명한 롬바드 길이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꼭 한번 가야하는 이곳!

이 곳은 무려 7구간의 지그재그로 이어진 헤어핀 턴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애초에 완만한 경사로 안전한 운전을 위해 설계됐다. 다만 주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출처=/레딧

△ 매직 라운드어바웃, 영국

이 곳을 운전할시에는 조심하자! 영국 스윈든에 위치한 이 거리에는 길 한복판에 무려 5개의 교차로가 위치해있어 운전자들에게는 최악의 장소다.

이 장소는 초보운전자 뿐 아니라 운전을 꽤나 한 사람들도 악몽같은 곳이지만 정작 이곳에서 거주하고있는 주민들은 문제없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위키피디아

△ 영 스트리트,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에는 장장 1178 마일의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가 있다. 바로 영스트리트다.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이 길은 토론토 도시계획의 기본이 되는 길이었던 만큼 유명한 장소들이 밀집되어 있다.

캐나다 최대 신문사인 토론토 스타를 비롯 경기장과 캐나다 최초의 지하철 노선이 건설된 곳으로, 이 길을 기준으로 동 토론토와 서 토론토로 구분하기도 한다.

출처=/위키피디아

△ 7월 9일 거리,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일명 7월 9일(9 de Julio)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거리가 있다. 7월 9일은 아르헨티나의 독립기념일로 이 길은 9개의 레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장장 90미터에 달하는 구간을 건너야 맞은편에 도달할 수 있다.

거리의 중심부에는 오벨리스크 기념탑이 서있는 광장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출처=/위키미디어

△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

도로 중앙에 거대한 숲과 같이 위치한 교차로? 언뜻 생각해보면 말이 안될수도 있겠지만 실제 말레이시아에 존재하는 거리다.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로 개발중인 연방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이 곳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교차로를 볼 수 있다. 또한 이슬람 사원과 광장, 청사등의 관광지도 인접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