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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국내에서는 2012년 라임병 첫 환자 발생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국내에서는 2012년 라임병 첫 환자 발생

기사승인 2015. 07. 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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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투병, 국내에서는 2012년 라임병 첫 환자 발생/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사진=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나선형의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라임병은 1975년 미국 코네티컷주 올드 라임 마을에서 12명의 어린이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으며 처음 발견됐다.


라임병은 국내에서 지난 2010년 법정 4군감염병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8월 강원도 화천에서 40대 여성이 등산 중 왼쪽 어깨를 참진드기에 물려 국내 첫 공식 라임병 환자로 기록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강원도 홍천 거주 70대 여성이, 같은 해 8월 경북 경주의 50대 남성이 라임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29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 소식을 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 생활에 대해 "먹을 수도 없고 말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서 '이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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