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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결심...케이티 홈즈는 수리와 “우린 복 받았다”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 결심...케이티 홈즈는 수리와 “우린 복 받았다”

기사승인 2015. 07. 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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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포기...케이티 홈즈는 수리와 디즈니랜즈. 출처=/케이티 홈즈 인스타그램 캡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1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최근 딸 수리 크루즈와의 전화 통화를 하며 사이가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고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수리 크루즈는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한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 크루즈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결국 톰 크루즈가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했다는 내용이 기사의 골자다.

사이언톨로지 교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 창시한 신흥 종교로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전 세계 약 800만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부인 케이티 홈즈는 최근 수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즈니랜즈에 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리를 안고 뽀뽀를 하는 케이티의 모습이 ‘#weareblessed’(우리는복받았다)란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돼 행복감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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