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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듀얼 카메라 시스템’ 없지만 “카메라 기능은 대폭 향상”

아이폰6S, ‘듀얼 카메라 시스템’ 없지만 “카메라 기능은 대폭 향상”

기사승인 2015. 07. 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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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아이폰6와 디자인 차이 없다?...아이폰6S 외부 금속 하우징 사진 유출. 출처=/9to5mac(http://9to5mac.com/)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6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기능은 대폭 향상되지만,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 각각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아이폰6S는 카메라 기능이 대폭 향상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폭스콘으로 부터 나온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6S는 후면과 전면에 각각 1200만,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2GB 램(RAM)이 내장되고, 포스터치 기술이 사용된다. 포스터치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힘의 세기에 따라 다른 기능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아이폰6S의 후면과 측면의 금속 하우징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아이티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검증된 애플 관련 생산공장 관계자에게 입수된 아이폰6S의 외관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아이폰6S의 후면 모습은 아이폰6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색상도 기존 아이폰6와 동일한 스페이스 그레이다.

그러나 나인투파이브맥은 최종제품은 색상이 애플워치처럼 좀 더 어두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매체는 아이폰6S가 기존 제품과 외관보다는 내부에서 큰 차이를 보이다고 설명했다. 하우징 안쪽의 내부에서 로직보드와 부품들을 위한 지지부가 새로워졌다는 분석이다.

아이폰6S에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듀얼 카메라 시스템은 사진에 따르면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렌즈, LED플래시가 외관 후면 구멍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절연띠라고 불리는 아이폰6의 안테나 선도 6S에 그대로다. 하단면 디자인도 아이폰6와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이어폰 단자, 라이트닝 단자, 스피커 순이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두께 혹은 넓이 차이가 심화될 것이라 전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오는 9월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비즈니스는 “애플이 아이폰6S 생산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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