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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한국 ‘첫 메달’ 획득…다이빙 김나미 “장하다!”

광주U대회, 한국 ‘첫 메달’ 획득…다이빙 김나미 “장하다!”

기사승인 2015. 07. 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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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미 다이빙
김나미(21·독도스포츠)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의 첫 메달을 기록했다.

김나미는 4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 274.95점을 받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 금메달은 282.60점을 받은 정솽쉐(중국)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앞서 3일 치러진 준결승에서 진출한 8명이 경쟁을 벌였다.

준결승에서 5위의 성적을 낸 김나미는 2라운드까지 4위에 머물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김나미는 3라운드에서 점수를 회복해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4라운드에서는 59.80점을 받아 순위를 유지했다.

김나미는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 5라운드에서 뒷심이 부족했다. 이날 자신이 세운 점수 중 가장 낮은 50.70 기록,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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