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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몽골 민주화, 동북아 평화정착 기여”

박근혜 대통령 “몽골 민주화, 동북아 평화정착 기여”

기사승인 2015. 07. 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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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민주화 25주년 축하 영상메시지, "성공적 민주화, 체제전환, 국제사회 좋은 본보기", "동북아 민주주의 확산, 평화 정착 크게 기여", "흔들림없이 민주주의 정착"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몽골의 성공적인 민주화 구현과 체제 전환은 국제 사회의 좋은 본보기이며 동북아시아 지역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민주화 25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몽골의 흔들림 없는 민주주의 정착을 높이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몽골의 성공적인 민주화 구현과 체제 전환 사례는 국제 사회에 좋은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동북아 지역의 민주주의 확산과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몽골은 1990년 민주화 이후 체제 전환의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왔다”면서 “몽골 민주화 25주년인 올해는 한국과 몽골이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국과 몽골 두 나라 국민들은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대의 뿌리가 깊다”면서 “이런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두 나라 관계는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하나의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몽골 속담처럼 앞으로도 두 나라의 노력들이 하나하나 더해져서 양국이 공동 번영의 큰 길로 함께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몽골 민주화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축하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며 “사인 바이노” 안녕하십니까라는 몽골어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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