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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스 스타 뒷이야기] 안젤라베이비에게 성형은 필요악이 아닌 필요선인 듯

[찰리우스 스타 뒷이야기] 안젤라베이비에게 성형은 필요악이 아닌 필요선인 듯

기사승인 2015. 07. 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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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강 미모 뽐내면서 성형의 긍정적 인식 확산시켜
연예인들에게 성형은 필요악인지 모른다. 타고 난 스펙이 누가 봐도 괜찮으면 모르겠으나 2% 부족으로 인해 조금만 손을 대면 좋지 않겠느냐는 평을 듣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안젤라베이비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안젤라베이비. 28일 상하이의 한 제품 발표회에 나왔을 때의 모습./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 연예판.
하지만 때로는 필요악이 아닌 필요선인 경우도 없지 않은 것 같다. 성형의 결과가 정말 기가 막힐 때는 진짜 이렇게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성형한 얼굴이 분명히 맞기는 한데도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은 이런 경우는 드물게 있다.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바로 안젤라베이비가 이에 해당하지 않나 보인다. 수술 이후의 미모가 극강이라 성형 예찬론까지 나올 법한 정도인 탓이다.

안젤라베이비 1
성형 전 소녀 시절의 안젤라베이비의 모습. 성형이 때로는 필요선이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듯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진짜 그렇다는 사실이 28일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상하이에서 열린 한 상품 발표회에 광고모델로 참석, 어마무시한 미모를 과시한 것. 중국의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이날 순백의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모습을 드러냈다. 누가 봐도 경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한때 장쯔이(章子怡·36)의 연인이었던 유명 앵커 싸베이닝(撒貝寧·39)으로부터도 엄청난 찬사를 듣기도 했다.

물론 그녀의 얼굴이 자연산이었다면 금상첨화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닌 것에 대해 아쉬워하기에는 그녀의 지금 얼굴은 너무나도 경쟁력이 있다. 오죽하면 세상이 성형 사실을 다 아는데도 중화권 연예계의 대세녀 여신으로 군림하고 있겠는가. 또 애인인 황샤오밍(黃曉明·38)도 10월 결혼을 강행하려고 하겠는가. 결론은 그녀의 성형은 무죄, 필요선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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