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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연봉협상에서 저지르지 말아야 할 죄악 7가지

면접·연봉협상에서 저지르지 말아야 할 죄악 7가지

기사승인 2015. 08. 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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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드림포유, 플리커
출처=/드림포유, 플리커
허핑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최근 설문조사에서 45%가 협상기술이 부족해 연봉협상이 두려워 하고 18%는 협상기술이 없어 협상하기를 포기한다면서 ‘협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죄악’을 소개했다.

△자만심-자존심에 눈 멀지 않기
협상은 기술이다. 두 사람 모두 무언가를 원하고 목표는 중간점을 찾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에 대해 알고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상장에 들어서기 전 자신이 받아들일 것과 받아들이지 않을 것에 대한 현실적인 그림을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상관없이 인사책임자는 자신이 절차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지원자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을 것이다.

또 당신 자신에 너무 집중해 당신이 조직에 가져올 이점을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라. 여성들에게 특히 중요한 점이다. 당신의 강점을 제시하고 예의있고 프로답게 원하는 바를 요구해라.

△질투-쓸모없는 비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연봉이나 연봉인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개별적인 비교를 하면 담당자는 그러한 불일치에 대한 구실을 찾기가 더 쉽다.

동등하게 대우받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외부 시장자료를 내세워라.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내부 누군가의 연봉보다는 평균적인 급여와 비교하도록 해라.

△욕망-면접이나 연봉협상이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언제나 전문적이 되어라
직업적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취업의 첫걸음이다.

면접이 잘 되거나 회사 내부 소식을 듣는다면 긴장을 풀기 쉽다. 그러나 언제나 조심하는 편이 좋다.

아무리 편하게 느끼더라도 개인적인 이야기나 전 상사들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이 당신이 면접 결과를 다시 좌우할 수 있다. 면접에는 보수적으로 입고 바디 랭귀지로 의도하지 않은 잘못된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라.

△과식-원하는 것을 통제해라
당신이 바라는 것의 목록은 길어야 하는 이유는 협상의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휴가기간이나 직책이름으로 협상 전체를 망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회사에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필수적인 요건과 안되면 포기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눠서 구분해라. 최우선 요구사항을 정하고 몇가지는 양보할 자세를 갖추는 것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분노-언제나 평정을 유지하라
협상은 당신이 바라는대로 안될 수 있고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화낼 이유는 아니다. 분노는 당신을 비이성적으로 만들고 상대회사가 당신을 후보순위에서 가장 빠르게 제외시키도록 할 것이다.

자기통제가 안 되는 사람을 채용하려는 사람은 없다. 가장 좋은 협상태도는 어떤 것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협상 진행 내내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탐욕-당신의 가치에 대해 정직해라
새로운 일자리나 급여 인상을 위해 협상에서는 막대한 금액이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할 일을 다 했다고 해서 고용주가 언제나 당신이 바라는 금액에 동의하리란 의미는 아니란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심지어 협상이 잘되가고 있더라고 원래 바라던 액수를 넘어서지 마라. 당신의 기술과 시장 가치에 합리적인 액수를 고수해라. 대담한 협상 시도가 아니라 협상이 끝나버리는 수가 있다.

△나태 -지름길을 택하지 마라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지 마라.

당신이 할 일을 하는 것이 일자리를 얻고 협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본질이다. 임기응변이 얼마나 뛰어나던지 간에 모든 회의에 준비된 채로 참석해라.

스스로 인터뷰 준비가 덜됐는데 멋진 자기소개서가 이를 메꿔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최근 그래픽 디자인 자리를 놓고 두 명의 후보를 인터뷰한 인사담당자와 이야기했는데 그는 10년의 경험이 있으나 면접준비를 해오지 않은 지원자보다 대학을 갓 졸업했지만 회사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보여준 젊은이를 뽑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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