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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승용차 등 2만1000여대 리콜

혼다 CR-V승용차 등 2만1000여대 리콜

기사승인 2015. 08.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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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자동차 엠블럼
혼다의 CR-V 승용차와 오토바이 2만1000여대가 리콜된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카타 에어백이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어 해당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 차량 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 CR-V 승용차 1만8690대와 퓨즈·연료장치 결함이 있는 혼다 CB125R 등 오토바이 10종 2442대 등이다.

CR-V는 2006년 5월 24일부터 2011년 3월 29일까지 제작된 차량에 다카타 에어백이 사용됐다. 리콜된 차량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에어백에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교환 가능하다.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CBR125R 등 10개 종류의 오토바이 2189대는 메인퓨즈가 열손상으로 끊어져 엔진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또 CBR500R 오토바이는 연료탱크 내부 연료량 감지센서 결함으로 연료량 표시 오류 및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253대가 리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승용차 080-360-0505·이륜차 080-322-33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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