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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내가 만드는 노트북 9만9000원…31일 쇼킹딜 찬스

11번가, 내가 만드는 노트북 9만9000원…31일 쇼킹딜 찬스

기사승인 2015. 08. 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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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11번가 보도자료 이미지 (쇼킹 DIY 노트북)
‘11번가(www.11st.co.kr)’가 신학기를 맞아 9만9000원 초저가 ‘쇼킹 DIY노트북’을 31일 오전 9시부터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에서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쇼핑 DIY노트북(CRAZY Wolf Lite Book)’은 메모리와 SSD저장장치가 없어 소비자가 부품을 따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080P 풀 HD 화질을 재현하며 14인치 광시야각 신형 IPS 패널로 어느 방향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발열을 적고 전력 소모량이 낮은 인텔 베이트레일 CPU를 탑재했고, 무게는 1.2kg로 가볍다. 색상은 실버·블랙 등 2가지다.

11번가 김미정 PC팀 MD는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첫선을 보였을 당시, 기존에 갖고 있던 메모리와 저장장치 부품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노트북으로 입소문이 나 일주일 만에 900여대가 팔리는 등 인기를 모았다”며 “웹 서핑·동영상 감상·일상적인 오피스 업무용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학기를 앞두고 11번가에선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직접 조립하거나 수리해서 사용하는 알뜰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8월(1~28일) 들어 컴퓨터 부붐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 상승한 가운데, 같은 기간 CPU매출은 112%, HDD/SSD와 같은 저장장치 매출은 86% 올랐다. 메모리와 그래픽 카드 매출도 각 40%, 15% 증가했다.

11번가 배덕환 PC팀장은 “컴퓨터 부품은 노트북처럼 신학기를 앞둔 8월에 매출이 급증한다”면서 “올해는 경기 불황 영향으로 노트북·데스크톱 완제품을 새로 구입하기보다 부품을 따로 사서 PC나 노트북을 DIY해서 쓰거나 기존 보유한 PC나 노트북을 직접 업그레이드·수리해 사용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9월6일까지 레노버·HP·ACER 등의 노트북·데스크톱 PC를 특가에 판매하는 ‘PC 반장선거’ 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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