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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가 또...VMA서 ‘가슴 노출’, 전세계로 생중계

마일리 사이러스가 또...VMA서 ‘가슴 노출’, 전세계로 생중계

기사승인 2015. 08. 3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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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2015 VMA 시상식을 호스트로서 진행중이던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슴을 노출해 논란이 되고있다. 출처=/트위터
2015 VMA 시상식을 호스트로서 진행중이던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슴을 노출해 논란이 되고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s·VMA)에 호스트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사이러스는 진행을 위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특이하고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은빛 원피스는 더욱 화제가 됐다.

시상식이 끝나갈 무렵에는 의상문제가 아닌 대기실에서의 모습이 문제가 됐다.

대기실까지 따라간 카메라 앞에 사이러스가 상반신을 드러낸 상태로 등장한 것이다. 그녀는 커튼 등으로 상반신을 가리려 했으나 가슴 보다 낮게 커튼을 드는 바람에 가슴이 방송에 나가게 됐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중계됐다.

방송 이후 이 장면은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이 장면을 캡처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사이러스는 VMA 시상식에 앞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신 누드 사진을 올려 비판을 받기도 했다.

VMA는 미국 음악 방송 전문채널 MTV가 매년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칸예 웨스트, 저스틴 비버, 리한나, 비욘세, 퍼렐 윌리엄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루노 마스 등 유명 팝스타들이 자리했다.

한국에서는 미국 데뷔를 앞둔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함께 자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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