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화면 캡처 |
선선해진 가을 날씨, 구미를 당기는 음식들이 있다. 지난 3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는 천고마비 계절인 만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이들을 위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맛집 네 곳을 소개했다.
1. 2등급 한우 무한리필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한우 무한리필집은 1인당 25,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한우를 무한 맛 볼 수 있다. 상차림은 별도로 3,000원을 내야 한다.
이 한우 무한리필집은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고 소를 직접 식당으로 들여오면서 발골을 직접 맡아 한다. 이로 인해 30% 이상의 가격을 낮춰 무한리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위별로 나눠 맛을 볼 수 있기에 다양한 고기를 접할 수 있다.
검증단은 한우를 맛본 뒤 “고기는 좋지만 좀 얇다”, “굉장히 부드럽고 고기의 결이 그대로 살아서 씹힌다”, “육향이 생각보다 풍부하다”,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 조건”이라고 평했다.
/사진=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화면 캡처 |
2. 게장 무한리필
덕양구 원담동에 위치한 이 무한리필 게장집은 1인당 11,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게장을 무한 맛볼 수 있다. 게는 서해안 국내산을 사용한다.
이 무한리필 게장집은 게를 대량 구매하여 가격을 낮추는 방식으로 가게를 운영한다. 또한 원하는 부위가 있다면 따로 리필을 요청할 수도 있다.
검증단은 무한리필 게장을 맛본 뒤 “살이 꽉 차고 굉장히 맛있다”, “게마다 상태가 조금씩 다르다. 무한리필이다보니 제품의 질이 균일하지는 않다”라고 평했고 양념에 대해서는 “짜지 않고 심심하면서도 매콤한 뒷맛이 느껴진다. 간장게장 특유의 비린 맛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화면 캡처 |
3. 스테이크 무한리필
강남구 먹자골목에 위치한 스테이크 무한정 리필집은 1인당 33,000원의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스케이크는 총 세 가지 부위가 나오며 이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는 게 장점.
이 스케이크 무한리필집은 유통마진이 없고 주방장을 따로 두지 않기 때문에 손실이 적다고 설명했다.
검증단은 스테이크를 맛본 뒤 “고기만 제공되지 않고 여러 재료가 골고루 잘 배합이 됐다. 가격대비 정성이 많이 들어간 느낌”, “그을음에서 쓴 맛이 난다. 인위적인 불 맛이 난다”, “고기의 질이 좋고 고기의 식감이 부위별로 맞게 돼 있다. 다만 그 부위별 고기가 쓴 맛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는다”, “직화가 아닌 팬 구이를 하면 이보다 나을 것”이라고 평했다.
/사진=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화면 캡처 |
4. 생연어 무한리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생연어 무한리필집은 1인당 13,900원의 가격으로 싱싱한 연어를 맛볼 수 있다.
이 생연어 무한리필집은 해당 날짜에 들어오는 연어를 모두 다 소비하는 방식으로 마진을 남긴다.
검증단은 생연어를 맛본 뒤 “살도 탄력 있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재료의 신선도가 크다”, “살짝 탄성도 있지만 늘어지고 쫀득한 느낌보다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함께 나온 크래커와 카나페를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