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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전셋값 오름세 지속

아파트 매매·전셋값 오름세 지속

기사승인 2015. 10. 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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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17%씩 올라
추석 연휴 이후 가을철 이사 수요가 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12%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은 0.19% 오른 가운데 동대문구가 0.46%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0.32%), 영등포구(0.2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지방에서는 제주(0.22%)·부산(0.17%)·광주(0.15%)·대구(0.15%) 등이 올랐고 충북은 유일하게 0.05%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도 지난주와 같은 0.17% 상승했다. 서울이 지난주 0.29%에서 금주는 0.26%로 다소 주춤했으나 경기도는 0.20%에서 0.24%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가격이 비싼 서울을 피해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전세를 찾아 이동하는 ‘전세난민’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지방은 0.10%로 수도권에 비해 안정세를 보였다. 제주(0.19%)·대구(0.17%)·부산(0.15%)·강원(0.12%) 등이 전주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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