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마트 쉬는 날…블프 맞아 문여는 곳도 있어 확인필수

홈플러스 그랜드세일

11일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지만 안산·수원·청주 등 일부 지점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18일로 휴무일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 확인이 필요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서울 지역 대형마트들이 11일 의무휴업일에 문을 닫는 가운데 수원과 청주, 안동 등이 셋째·넷째주 일요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했고, 안산 지역은 10일과 25일에서 15일과 25일로 의무휴업일을 옮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마트의 총 8개 점포가 11일 문을 연다. 수원·서수원·광교·청주·고잔·안동·수원트레이더스·안산트레이더스 등이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안산점·안산선부점·안산고잔점·북수원점·영통점·동수원점·원천점·서수원점·동청주점·청주성안점·청주점·오창점 등 12개 점포가 11일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경기 수원의 권선점·천천점·영통점·수원점·광교점을 비롯해 안산점과 선부점·상록점, 청주의 청주점·상당점·서청주점 등 11개 점포가 11일 일요일에 영업한다.

한편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가전·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바다의 우유’ 경상남도 통영산 햇굴도 1봉(150g)에 2380원에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진행되는 그랜드 세일에서 유명 가전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TV·냉장고·김치냉장고등 가전제품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의류와 세계 맥주 등의 할인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21일까지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전국 81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덕다운 ‘울트라 라이트 다운 베스트와 점퍼’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가량 할인한다. 오리 솜털이 90%, 깃털이 10%로 구성된 프리미엄 덕다운으로 오리 솜털 함유량이 높아 가볍고 보온성이 높다.

롯데마트 울트라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