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독일 대통령 만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제공 = LG.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4일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을 만나 신성장동력 발굴 방안을 논의한다

가우크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그는 1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G 계열사들이 독일를 비롯한 유럽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가우크 대통령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LG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개발을 협력하는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독일에서 신성장동력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