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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장강도 인질극...인질범 1명 사살, 파리테러와는 무관

프랑스 무장강도 인질극...인질범 1명 사살, 파리테러와는 무관

기사승인 2015. 11.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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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CRIME-ROBBERY <YONHAP NO-0866> (AFP)
24일(현지시간) 무장강도 인질극이 벌어진 프랑스 북부 루베에서 경찰들이 저지선을 치고 있다. 출처=/AFP, 연합뉴스
프랑스 북부지역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24일(현지시간)무장 강도 인질극이 벌어져 인질범 한 명 사살됐다.

현지매체 르피가로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 “이 사건이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2명의 강도는 이날 오후 7시 벨기에와 접한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부부와 아이 등 3명을 인질로 잡았다. 루베시청은 “범인들이 강도질을 한 뒤 인질을 잡았다”고 발표했으나 인질 숫자나 사건 장소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질극에는 경찰 대테러 부대인 RAID가 투입됐으며,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 인질범 한 명은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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