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룡영화제’ 유아인, ‘베테랑’ 패러디 “이런 걸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

‘청룡영화제’ 유아인, ‘베테랑’ 패러디 “이런 걸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

기사승인 2015. 11. 27. 09: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제'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의 명대사를 패러디했다. 


제 36회 '청룡영화제'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아인과 문정희는 남우신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문정희는 유아인에게 자신의 영화를 봤냐고 물어봤고, 유아인은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TV 다시보기로 봤다"고 답했다.


이에 문정희는 "어이가 없네"라면서 유아인의 명대사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이 대사를 제가 하니까 어색하다. 유아인 씨가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이런 곳에서 이런 걸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지난 1963년 출범한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이했다.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으로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와 유준상이 사회를 맡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