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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1월 제철 돼지고기 앞다리살 100g에 720원 판매

이마트, 11월 제철 돼지고기 앞다리살 100g에 720원 판매

기사승인 2015. 11.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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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_앞다리살
이마트가 12월2일까지 국내산 돼지 앞다리살(100g)을 신세계 포인트카드로 구새미 40% 할인한 72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 대비 45% 늘어난 90t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가 11월에 앞다리살 행사를 준비한 까닭은 1년 중 11월에 앞다리살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월별 돼지고기 부위별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중 앞다리살의 판매비중은 대부분 전체의 10%를 밑돌지만, 2013년 11.6%, 2014년 12.1%, 2015년 15.8% 등 11월에 전체 10% 이상을 판매하며 유독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김장철 때문이다. 김장을 담근 후 으레 수육과 함께 갓 담은 김치를 먹는데, 지방이 적절하게 함유돼 있으면서도 목심보다 저렴한 앞다리살이 수육용으로 인기를 끌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팀장은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12월까지는 앞다리살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다리살과 더불어 뒷다리살도 신세계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한 540원에 판매하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찜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갈비살도 40% 할인해 7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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