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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 수상

현대차그룹, 중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 수상

기사승인 2015. 11.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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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타이에서 시상식 거행
현대차그룹이 지난 27일 중국의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CNS)과 중국신문 주간이 공동 주최한 제 11회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6년 동안의 연속 수상으로 시상식은 기업 관련 상으로는 가장 권위 있는 상답게 국가 영빈관인 베이징의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즈리(陳至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업 관련 주요 국가 기관인 상무부, 국가질량총국, 국가공상총국, 환경보호부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대꿈의교실행사사진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식 사업 중 하나인 꿈의 교실 행사 사진. 현대차그룹이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을 6년 연속 수상한 계기를 마련해준 공익 사업으로 손꼽힌다./제공=현대자동차그룹.
베이징에 주재하는 현대차그룹 관계자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0여 년 전부터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을 비롯해 빈곤지역 교육지원 사업인 현대 꿈의 교실, 재해 및 낙후지역 주거 환경개선 사업인 기아빌리지 프로젝트 등의 공익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또 중국 세계유산 보호 활동, 옌청(鹽城) 키즈오토파크 운영, 학교 식당 및 주방 위생 및 영양 개선 사업인 기아 건강충전소 등 신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최근 들어 크게 결실을 맺었다. 올해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진출한 유수의 다국적 자동차회사들을 제치고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외자 자동차 기업 1위에 오른 것은 바로 이런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 주요 사업인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이 중국 Best 50 공익 브랜드에 선정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도 중국시장에서 사회책임 경영에 충실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면서 “중국 현지에서 신뢰받는 기업을 넘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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