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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 정상회의’ 프랑스 파리 도착

박근혜 대통령, ‘기후변화 정상회의’ 프랑스 파리 도착

기사승인 2015. 11. 3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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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 참석, 기조연설 신(新)기후체제 출범 지지, 한국 경험 소개, 개도국 지원 방안 발표...내달 1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 첫 특별 연설
박 대통령, 파리 도착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1)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윤종원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등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기후변화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박 대통령은 30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신(新)기후체제 출범을 적극 지지하고 한국의 경험을 소개하며 개도국 지원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당사국 총회 의장국 프랑스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기후체제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비롯해 140여개국 정상·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 이어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 오찬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찾는다.

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특별 연설을 하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과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은 유네스코 방문을 마친 뒤 체코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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