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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3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美 연준 신임 의장에 케빈 워시 확정…상원 인준 통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임 의장으로 케빈 워시 후보자가 확정됐다. 의회 상원은 13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제17대 연준 의장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양당은 투표 결과로 극명한 견해 차를 보였다. 공화당 의원 53명 전원이 찬성한 반면 민주당에서는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존 페터먼 의원(펜실베이니아주)만 찬성했다. 커스틴 질리브랜드 의원(뉴욕주..

미 4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1.4% 급등…에너지 쇼크, 서비스 물가로 확산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6.0% 급등하며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미·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충격이 재화 가격을 밀어 올렸고, 도매·소매업체 마진 상승이 서비스 물가로 번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됐다. 전날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3.8% 오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더 약해지고 있다.◇ 미 4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트럼프, 관세·이란 역풍 속 8년 6개월 만에 방중…시진핑, 희토류·원유 카드로 우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 정상회담에서 무역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란 전쟁과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 중국의 희토류 통제가 성과 폭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저녁 2017년 11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베이징에 도착, 14~15일 양일간 지난해 10월 말 부산 회담 이후 6개월 만에 시..

美항소법원 '10% 글로벌관세 무효' 1심 판결 효력 일시정지

미국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0% 글로벌 관세를 위법이라고 결정한 1심 판결의 집행을 일시 정지했다. 이번 결정으로 행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해온 10% 관세 징수를 이어가게 됐다.연방 순회항소법원은 12일(현지시간) 무역법 122조에 따라 미 행정부가 지난 2월부터 부과한 해당 관세가 위법하다는 연방 국제통상법원(CIT) 판결 집행의 행정적 효력 정지를 포함한 간략한 명령을 발표하고 소송 당사자 양측이 해당 사안에 대한 의견서..

안규백 "군사 자원 지원 포함 호르무즈 단계적 기여 검토"…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 재확인

미국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관련해 군사 자산 지원을 포함한 단계적 기여 검토 입장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OPCON) 조기 전환에 대해 헤그세스 장관이 조건에 기초한 조속한 전환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미 간에는 전작권 전환 시기를 놓고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백 국방장관 "헤..

美국방, 韓 사드 탄약 중동 이동 "계획된 조처"…이란전 비용 43조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탄약의 중동 이동이 사전에 검토된 조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미국 국방부는 이날 이란 전쟁 비용이 290억달러(43조2500억원)로 늘었다고 추산했다.◇ 헤그세스, 韓 배치 사드 시스템 일부 중동 이동 "사전 검토"…합참·민간 지도부 판단 강조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

동맹 강조한 美 "韓, 이란戰 공조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동맹의 본보기'로 평가하며 미국의 대(對)이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공조를 요청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주요 현안을 조율하며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안 장관과의 회담..

수천억달러 비용 추산 이란전 11주, 미국 연료·금리·식품비 동시 압박…휘발유세 중단 실효성 논란

이란 전쟁이 11주 차에 접어들면서 미국 경제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연료비·국방비·금리·공급망·식품 비용이 동시에 오르며 미국 경제 손실이 수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휘발유세 중단을 추진했지만,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유지되는 한 소비자 체감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FT, 이란전쟁 비용 수천억 달러 추산…국방부 발표 250억달러는 '..

트럼프 "연방 유류세 중단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란 전쟁 여파로 급등한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한 연방 휘발유세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갤런당 18.4센트(약 270원)인 연방 휘발유세를 유예할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그렇다, 줄일 것이다"라고 답했다. 유예 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까지"라고 덧붙였다.이번 조치는 지난..

8년 6개월 만에 방중 트럼프, 시진핑 압박 통할까…WP "2017년과 다른 입장 시진핑, 일방 양보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이란·대만·인공지능(AI)·핵무기 문제를 논의한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이란·대만·핵무기·인공지능(AI)·희토류 무역 휴전 연장 등 광범위한 의제와 함께 보잉 항공기·농산물·에너지 구매 계약, 무역·투자 포럼 설립 발표 등도 기대된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정상 간 회담에서..

트럼프 "생명연장장치 의존"...이란과 휴전 취약성 강조…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의 종전 역제안을 '쓰레기'라고 비판하면서 휴전이 '대대적 생명연장장치'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재개 검토와 양측의 군사 신호가 맞물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주 중국 방문 전 협상 리스크가 커졌다.◇ 트럼프 "휴전 생명연장장치에 의존"…트럼프, 이란 역제안 거부…해방 프로젝트 재개 검토트럼..

헤그세스, '에픽퓨리' 거론하며 동맹 공조 요청…한미 국방장관, 방위비·전작권 조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안규백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동맹의 본보기로 평가하며 미국의 대(對)이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공조를 요청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과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주요 현안을 조율하며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 국방장관, 전작권·동맹 현대화 논의…연합방위태세 현실적 접근 강조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

헤그세스, 대이란 군사작전 공조 촉구…한미 국방장관, 방위비·국방비·전작권 조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의 국방비 증액 의지를 "모든 미국 파트너가 잘 따라야 할 동맹 부담 분담의 본보기"라고 평가하면서 대(對)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에 동맹국들의 공조를 촉구했다. 안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힘을 통한 평화' 기치를 높이 평가하며 국방비 증액을 통해 한반도 주도 방위를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이번 회담은..

美 에너지장관, 연방 휘발유세 유예 가능성 시사…고유가 대응책 모색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휘발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동안 자국 내 휘발유세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행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라이트 장관은 이날 NBC뉴스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연방 휘발유세 일시 중단 가능성을 묻는 말에 "미국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현 행정부는 지지한다"고 답했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세금 부과를 중단할..

미국 반도체주, 6주 시총 3조8000억달러 급증…버블 경계 속 반도체 부족 지속 전망

인공지능(AI) 수요 폭발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지난 6주 동안에만 약 3조8000억달러(5596조원) 증가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239% 급등하며 26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샌디스크는 올해 558% 올랐다. 지난해 5월 9일 대비로는 샌디스크 4039.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769.8%, 인텔 483.2%의 상승..

美 재무, 트럼프 방중 하루 전 한국 방문…정상회담 현안 막판 조율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을 찾는다.베선트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나는 일본과 한국에서 일련의 짧은 회의를 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화요일(12일)에는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및 기타 정부·민..

트럼프·시진핑, 14일 베이징 대면 회담…무역 휴전·이란 압박·대만 표현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집권 1기 첫해인 2017년 11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이며, 두 정상의 직접 대면은 지난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계기 부산 회담 이후 6개월여 만이다.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 설립, 항공우주·농업·에너지 협정이 논..

트럼프, 이란 종전 답변 "완전 용납불가...공격할 수도"…핵·호르무즈 이견에 협상 좌초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전달한 종전 협상 답변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TOTALLY UNACCEPTABLE)"고 일축하면서 10주째 이어지는 이란전쟁 종식을 위한 30일 협상 개시 양해각서(MOU) 체결 논의가 다시 좌초 위기에 빠졌다.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보장을 선제 조건으로 요구했지만, 이란은 전쟁 중단·제재 해제·미국의 해상봉쇄 종료를 우선 조건으로 내세우..

트럼프, 9년 만에 베이징 방문…시진핑과의 회담 핵심 의제와 변수, 전망은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무역·이란·대만·인공지능(AI) 위험 관리 등을 핵심 의제로 다룰 전망이지만, 실질적인 돌파구 마련 여부는 미지수다.트럼프 대통령은 보잉(Boeing) 항공기와 대두(soybean) 구매 등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는 반면, 중국은 관세(tariffs)·기술(technology)·대만(Taiwan) 등 '3T'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란전쟁 10주, 석유·식량·황산 공급망 동시 압박…중국 황산 가격 1150% 급등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운송이 막히면서 충격이 원유 시장을 넘어 식량과 황산(sulfuric acid) 공급망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세계 석유 재고는 3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하루 480만 배럴씩 감소했고, 세계 요소(urea) 물량의 30%가 차질을 빚으면서 태국·필리핀·방글라데시·호주 농가의 파종 축소가 이미 시작됐다. 6월 인도·브라질의 요소 주문기 전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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