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결의문을 공동 발의한 송영주민노당의원에게 별도의 통보조차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양당 간사간의 합의로 결의안을 상정조차도 하지 않고 폐기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번에 상정할 결의안에는 첫째, 졸속적인 한미쇠고기 협상을 통해 나타난 광우병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해 제대로 된 재협상을 실시 할 것과,
둘째, FTA협정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피해 받게 될 농축산 가구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농축산 종합발전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
셋째,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교급식에는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고, 축산업의 보호, 육성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송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최소한의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광우병사태와 촛불시위가 진정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기한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따라서 송 의원은 이번 결의안 폐기에 불구하고 광우병위험으로부터 자라나는 아이들과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목소리를 담아 학교급식 공공성 강화와 광우병위험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결의안을 다시 제출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