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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국·과장 등 공무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 및 대학원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 등 연수진은 안산의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세월호 피해지역인 희망마을, 화정동 꽃우물마을, 반월국가산업단지,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은 연구과제로 △커뮤니티 회복을 통한 말라버린 꽃우물 되살리기 △세월호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일상적 생활환경 개선 △산업단지 내 환경기반 인프라스트럭처로서 오픈스페이스 역할 △도시기반시설과 공공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증진 등 4개 부문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시환경 정책과 결합시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종길 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과제를 설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