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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공동으로, 도시환경 연구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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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영 기자

승인 : 2015. 12.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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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도시환경 공동연구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도시오픈스페이스 계획과 설계’ 수업과 도시환경 공동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종길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국·과장 등 공무원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 및 대학원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 등 연수진은 안산의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세월호 피해지역인 희망마을, 화정동 꽃우물마을, 반월국가산업단지,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은 연구과제로 △커뮤니티 회복을 통한 말라버린 꽃우물 되살리기 △세월호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일상적 생활환경 개선 △산업단지 내 환경기반 인프라스트럭처로서 오픈스페이스 역할 △도시기반시설과 공공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증진 등 4개 부문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시환경 정책과 결합시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종길 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지식을 갖춘 교육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인 정책과제를 설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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